페라리, 빙엑스와 첫 크립토 파트너십 체결…F1이 선택한 거래소의 조건은
페라리가 암호화폐 거래소 빙엑스와 첫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F1의 고정밀성과 브랜드 신뢰에 기반한 전략적 제휴로, 크립토 산업의 성숙을 반영한다.
페라리, 빙엑스와 첫 크립토 파트너십 체결…F1이 선택한 거래소의 조건은 / TokenPost.ai
페라리, 첫 암호화폐 파트너로 빙엑스 선택…퍼포먼스와 가치를 공유한 전략적 제휴
이탈리아 포뮬러원(F1) 명문팀 스쿠데리아 페라리가 암호화폐 거래소 빙엑스(BingX)와 첫 파트너십을 맺으며 글로벌 스포츠마케팅의 패러다임을 다시 쓰고 있다. 퍼포먼스를 중시하는 두 조직의 철학이 맞물렸다는 설명이다.
빙엑스 최고제품책임자 비비안 린(Vivien Lin)은 이번 파트너십의 성격을 단순한 로고 노출이 아닌 ‘가치 중심의 결합’으로 정의했다. 그녀는 “페라리의 엔지니어링 우수성과 절대妥協 없는 기준은 빙엑스가 구축해온 문화와 닮아 있다”며 “우리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면서도 책임, 투명성, 야망을 기반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밝혔다.
F1 팬층과 맞닿은 크립토 유저…가치 중심의 브랜딩 전략
빙엑스는 전 세계 4천만 명의 유저를 보유한 글로벌 거래소로, 특히 가치 지향적인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린은 “포뮬러원은 팬들의 충성도가 매우 높은 스포츠”라며 “94%의 F1 팬이 향후 5년간도 경기를 시청하겠다고 답했고, 86%는 연간 최소 16경기를 시청한다는 조사결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이러한 팬심이 브랜드 파트너십의 효과를 극대화한다고 강조했다. 약 75%의 F1 팬은 ‘스폰서가 경기 경험을 더 좋게 만든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전체 팬의 33%, 특히 Z세대의 40%는 “F1 파트너가 된 브랜드 제품을 더 구매할 의사를 가진다”는 분석도 언급했다.
크립토, 실험에서 인프라로…F1이 보여준 ‘성숙화’ 신호
이번 제휴는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암호화폐 산업의 성숙화를 상징한다. 린은 “2026년은 시장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며 “과거에는 실험적 영역이었던 크립토가 이제는 보안, 글로벌 접근성, 인프라 중심의 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F1은 실수 없는 정밀성과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요구하는 무대”라며 “그런 팀이 하나같이 파트너 선정에 엄격해지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암호화폐 플랫폼의 신뢰도 변화를 보여준다”고 해석했다.
페라리가 선택한 빙엑스, 어떤 차별점 있나
이번 파트너십은 페라리의 역사상 첫 암호화폐 거래소 제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빙엑스는 카피 트레이딩 기능을 업계 최초로 도입했고, 현재는 ‘AI 완전 적용 거래소’를 목표로 약 4억 3,659만 원($300 million)을 투입 중이다.
또한 이미 첼시 FC와도 협업 중인 빙엑스는 스포츠 파트너십을 단기 노출 전략이 아닌 장기적인 브랜드 정체성 구축의 핵심으로 삼는다. 린은 “우리는 단순히 마케팅 비용을 지불한 것이 아니라,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준을 수용할 수 있는 파트너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로를 닮은 빙엑스와 페라리의 철학
양쪽 모두 ‘끊임없는 혁신’과 ‘정밀성’을 중시한다는 점도 파트너십의 배경이 됐다. 린은 “페라리는 경기마다, 시즌마다 ‘성능 재설계’를 반복하며 한계를 넘는다”며 “빙엑스 역시 제품 혁신과 플랫폼 진화를 통해 사용자들의 거래 잠재력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BingX Academy와 AI 기반 트레이딩 시스템 등 교육·기술 강화 노력이 그러한 철학을 반영한다는 설명이다.
트레이더가 체감할 수 있는 파트너십 효과는?
빙엑스 측은 이번 파트너십을 이용자 경험 강화의 기회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린은 “첼시, 페라리라는 이름이 주는 신뢰와 품질은 곧 사용자에게 돌아가는 가치”라며 “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우리는 일관된 품질과 신뢰 확보에 주력한다”고 강조했다.
향후에는 페라리와 공동 진행하는 캠페인, 레이스 주간 한정 이벤트 등도 예정돼 있어 사용자 몰입도를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보안과 기술력,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
이번 파트너십은 기술력과 보안 측면에서도 신뢰를 다시 한 번 확인하게 했다. 빙엑스는 현재 약 2,183억 원($150 million) 규모의 보호 기금인 쉴드 펀드, 100% 실시간 준비금 증명이 탑재된 보안 체계를 갖추고 있다. 린은 “암호화폐 업계의 신뢰는 약속이 아니라 ‘인프라’로부터 나온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페라리의 정확성과 압박 속의 성과 달성 모델은 빙엑스가 추구하는 시스템과 정확히 맞닿아 있다”며 “보안과 혁신은 맞바꾸는 선택이 아니다. 둘은 함께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확장과 산업 표준 재정의의 출발점
빙엑스는 현재 세계 상위 5위권 파생상품 거래소로 성장했으며, 2026년 이후에는 브랜드 신뢰와 글로벌 문화 접점을 강화하는 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린은 “이번 페라리 파트너십은 단순한 공동 마케팅을 넘어 글로벌 금융의 일원으로서, 기존 크립토 인식을 뛰어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빙엑스는 향후 암호화폐 산업의 기준을 다시 세우겠다는 목표다. 린은 “혁신과 절제, 야망과 책임을 동시에 가지는 브랜드가 되어야 한다”며 “이제는 전 세계가 바라보는 문화와 산업이 돼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